미래 사회 인재로 길러내기 위한 정보융합과정 운영

1년 동안 이루어지는 체계적이고 학습자 중심인 교육과정

광주도평초등학교(교장 박기옥)는 4월 7일(목) 영재학급 개강식을 시작으로 미래인재양성에 첫발을 내디뎠다. 학교가 끝나고 친구들과 어울릴 시간이지만, 수업에 참석한 영재학급 아이들의 눈은 반짝거렸다. 전년도에 시행한 선발 과정을 통해 선발된 아이들은 바른 자세로 개강식에 참여했다.

도평초등학교 영재학급은 총 4명의 엄선된 강사진이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내용은 코딩의 기초에서 교구를 활용한 체험, 인공지능과 앱, 로봇에 대한 이해까지 나아간다. 아이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비행기, 환경, 소리 요정 등의 주제도 포함된다.

영재학급에 참여하는 4학년 이00 학생은 “영재학급에서 새로운 내용을 배울 생각에 설레요. 재미있는 실험을 많이 할 것 같아요”라며 많은 기대를 하였다.

광주도평초등학교 박기옥 교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영재학급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으로 꿈을 키우고 끼를 펼치는 기회를 만들겠다. 아이들이 더 많이 배우고 더 즐기는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