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트는 이음생태텃밭 프로그램 13회기 운영

자율과 균형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지원

선동초등학교는 3월 31일 광주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학교텃밭(스쿨팜)을 활용한‘움트는 이음생태텃밭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텃밭조성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지속가능한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전달하고, 사회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계획되었으며, 선동초 학생들과 교직원,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도시농업관리사가 참석한다.

선동초의 움트는 이음생태텃밭 프로그램은 3~9월 중 밭 갈기부터 모종심기 및 관리, 열매 수확, 수확한 열매로 음식 만들기 활동까지 일련의 교육과정을 계획하여 학생들이 친환경 식재료의 생산과 선택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지속가능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심리적 어려움에 노출될 수 있는 학생들에게 농업의 치유기능을 활용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마련하여 학생들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선동초등학교장은“움트는 이음생태텃밭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지속가능한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닫고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라면서,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의 역량을 키워가는 선동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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