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도 신학기를 맞이한 저소득가정 신입생 7명에게 입학 축하금으로 각 가정에 상품권 30만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퇴촌면 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초·중·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용품과 준비물을 구입하는데 사용하도록 상품권을 지원해 첫 입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계 부담을 줄이고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석봉국·함병식 공동위원장은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지역 내 신입생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통해 꿈을 이뤄 나가길 바란다”며 “아동이 행복한 퇴촌면을 만드는 데 아낌없이 지원해 지속가능한 나눔 복지사업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