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쌍령동은 지난 8일 새봄맞이 클린데이를 맞아 우기철을 대비한 국수봉 등산로 일대 배수로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통장협의회, 새마을 남녀 지도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국수봉 등산로와 쌍령초등학교 산책로의 측구 배수로를 점검하고 나뭇가지, 낙엽, 무단투기 쓰레기를 비롯, 총 700㎏의 퇴적물을 수거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 동장은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기관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이 함께 마을 클린데이 행사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서로 협력해 안전하고 쾌적한 쌍령동을 만드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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