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0일 봄을 맞아 클린데이의 일환으로 도척면 인근 하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도척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28명은 노곡천 일대를 중심으로 겨우내 방치됐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위원들은 직접 장화를 신고 노곡천에 들어가 쓰레기를 수거하며 하천 환경을 정비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활동에 임했다.

또한, 위원회는 오는 29일 태화산 등산로 정화 활동도 계획하고 있는 등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 쾌적한 도척면을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준규 면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에 언제나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도척면에서도 매달 실시하는 클린데이를 통해 보다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척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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