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제1차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세부 추진계획 및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이달부터 ‘건강한 밥상’ 사업으로 홀몸 어르신이나 거동 불편 취약계층 40가구에 월 2회 밑반찬을 제공 중이며 ‘건강플러스 정플러스’ 사업으로 홀몸 어르신 50명에게 안부 확인을 위한 야쿠르트 배달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에는 협의체 위원이 조 편성을 통해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우리동네 이웃사촌’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상현‧김진구 공동위원장은 “제도권 밖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민·관이 함께 적극적으로 발굴해 공공복지의 한계를 보완하고 취약계층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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