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무형복지회는 23일 12시에 광주시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버스킹 가수 “강 한 별”을 초대한 가운데 사랑의 빵 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씨즌에 발달장애인들이 외롭지 않도록 각게 각층의 뜻을 모아 100여명에게 빵을 나누고 노래를 부르며 성탄을 축하하고 즐거움을 선사하려는 뜻에서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무형복지재단은 2002년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 기관으로 현재 중증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하남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광주장애인보호작업장을 운영 중 이며, 장애인들의 사회진출 준비를 위해 세 곳의 장애인공동생활가정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재단은 설립이후 현재까지 70여명의 중증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전국 발달장애인들 대상으로 언제든지 쉬고 갈 수 있는 숲속 야영장 건립을 위해 충북 제천시 물 맑고 풍치 좋은 충주 호수 주변에 산림을 구입 마련하였다.

또 정년퇴임한 장애인들을 위한 발달장애인 전용 요양시설도 준비 중이며 지역사회 발달장애인들이 평생 놀고 배우고 일하며 즐 길 수 있는 발달장애인 종합복지 타운을 설립하려고 하남시 상산곡동에 부지 370평을 이미 확보하고 노력 중에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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