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사랑학교 학생 이하준 지도교사 허영숙 대상 (교육부장관상) 수상

동영상 심사를 거쳐 예선 통과후 11월 10일 본선 콩쿠르에 비브라폰연주로 참가

경기 광주 한사랑학교(교장 엄범순)의 이하준 학생(6학년)은 11월 10일(목) TJB 전국 장애 학생 음악콩쿠르에 참가하여 대상을 타는 쾌거를 이루었다. 본교 이하준 학생은 특기적성교육으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비브라폰을 연습했다.

‘제15회 TJB 전국 장애 학생 음악콩쿠르’는 매해 TJB 가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콩쿠르로서 경기 광주 한사랑학교의 이하준 학생은 11월 10일 본선에 참가하여 대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하준 학생은 본 콩쿠르에서 ‘G.Bizet’이 작곡한 ‘Carmen overture – Les toreadors’를 멋지게 연주하였다. 전국의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콩쿠르인 만큼 긴장할 법도 한데 이하준 학생은 담대히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었다.

엄범순 학교장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연주로 모두를 즐겁게 해준 이하준 학생을 칭찬하며 이하준 학생을 격려와 사랑으로 지도해준 허영숙 선생님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고, 이러한 역경을 이겨낸 학생의 모습은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한사랑학교의 모범이 되었다고 전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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