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척초 저학년, 광주시립 광지원 농악단의 초청 공연 관람

도척초등학교는 10월을 진로 교육 실천 주간으로 정하여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하는 문화예술 공연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립 광지원 농악단은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3호 광지원 농악단을 보존, 계승 및 시민의 문화적 향유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도척초등학교는 아이들에게 우리 문화의 예술성과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시켜주기 위하여 광지원 농악단을 초청하여 저학년을 상대로 공연을 보여주고 아이들에게 새로운 예술 체험을 제공하였다. 앉은반사물놀이, 사자탈춤, 판굿 등의 공연을 보고 아이들은 저마다 환호하며 관람하고 즐거워 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2학년 학생은 “사자가 나왔을 때, 처음 보는 것이라서 너무 놀라고 무서웠어요. 그런데 보니까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고 진짜 재미있었어요.”라며 사자 탈춤을 처음 본 감상을 이야기하였다.

도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많은 문화예술 공연 및 행사를 기획하여 다채로운 체험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