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23일 하남시에서 표재석 전문건설중앙회장을 비롯하여 박원준 전문건설경기도회장, 경기도 전문건설정책추진위 박용래 위원 및 5인의 위원과 전문건설협회 하남시 박명회 회장 및 하남시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현재의원(하남시)으로부터 ‘손톱밑가시 힐림캠프’에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요청한 여러건의 숙원사업 중 채택된 5건의 설명회가 있었다.

먼저 공공 공사 분리원칙 법제화는 전문건설업체들이 공공 공사에 직접 낙찰 및 공사 참여 할 수 있도록 국가 계약법 시행령을 개정해서 분리 발주를 활성화 하며 올 상반기 중에 개선키로 했다.

또한, 징벌적 손해 배상제도 조속 도입, 하도급 대금지급 보증제도 실효성 확보, B2B전자어음(외담대)개선을 위해서는 매출채권 보험가입 대상에 건설 업종을 포함하고 건설업에 대한 보험인수 및 보상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산재 환산 재해율 P.Q제도 개선 등 불합리한 제도를 수정 개선키로 했다.

이현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간사로 활동하면서 실질적인 건설산업의 주체인 전문건설산업이 활성화되야 건설산업이 바로 설 수 있다는 생각에 이를 국정과제에 포함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 대한전문건설협회 표재석 중앙회장도 “전문건설산업인들이 무척 어렵게 회사를 운영하고 있지만 새정부 탄생과 더불어 새로운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된다면 다시금 전문건설산업 부흥기를 맞게 될 거라며 세심한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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