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 프레임 교구로 피라미드를 쌓으며 협력의 즐거움 깨달아

한아람초등학교(교장 이우연) 4학년 학생들은 2022년 9월 13(화)에 ‘밸런싱 아트’와 ‘4D 프레임’을 체험했다.

한아람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9월을 진로 교육의 달로 맞이하여 폭넓은 분야의 직업인을 만나고 있다. 강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업인을 초청하여 연수와 함께 체험까지 어우러져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5층 음악실에서 밸런싱 아티스트 변남석 선생님의 수업에 참여했다. 휴대폰 균형잡기, 다양한 병들을 이용한 균형잡기, 사다리에 학생이 올라가 균형잡기 등에서 학생들의 박수가 절로 터져 나왔다. 특히 변 선생님은 여러 가지 돌들을 이용한 균형잡기 사진을 보여주며 어떤 돌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느냐고 질문했고, “모든 돌들이 각각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모두 중요하다. 여러분들도 모두 소중한 존재다”라고 전했다. 본인은 45세에 균형잡기에 관심을 가지고 이 일을 시작했기 때문에 11세인 여러분들도 무진무궁한 가능성이 있음도 덧붙여 전했다.

또한 학생들은 늘해랑터에서 4D FRAME 저자인 박호걸 소장을 초청해 ‘4D FRAME’ 교구로 시에르핀스키 피라미드를 만들며 협력의 가치를 몸소 배웠다. 학생들은 혼자서는 만들 수 없는 구조물을 친구들과 함께하면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우며 뿌듯해했다.

한 4학년 학생은 “변과 꼭짓점을 직접 이어붙여 만드는 4D frame이라는 교구를 처음 봤다. 친구들과 힘을 합쳐 커다란 피라미드 구조를 완성한 것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