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곤지암봉사회는 지난 2일 추석을 맞아 홀몸 어르신 가구에 다양한 선물이 든 꾸러미를 전달하는 ‘행복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곤지암봉사회원 20여명은 회원 자택에서 모여 송편을 직접 만들었으며 쌀(10㎏), 수건 등 생필품, 각종 음식(물김치, 불고기, 청국장)이 든 꾸러미를 관내 홀몸 어르신 7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강명원 읍장은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어렵고 외로우신 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한적십자 곤지암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홀몸 어르신들도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