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예술, 문화 융합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

오포초등학교(교장 이동섭)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경기도 평생교육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 찾아가는 배움교실」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오포초등학교 특수학급(무지개반)은 교내 특수교육 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 찾아가는 배움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인문학, 과학, 음악, 미술을 융합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창의적 사고력을 증진하며, 기초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1학기는 통합문화예술프로그램, 2학기는 인문과학융합미술 프로그램을 매주 2시간씩 운영하며 학기별 12차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클래식 음악, 세계의 건축과 명화 등 인문학과 예술을 결합한 융합예술프로그램을 전문성을 갖춘 강사가 방문하여 소그룹으로 진행함으로써 코로나 이후 체험학습 기회가 상대적으로 더욱 부족했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예술의 세계를 경험하게 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일반적인 음악, 미술 교과의 틀에서 벗어나 융합적인 예술 활동으로 구성함으로써 교과 시간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도 재미있게 예술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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