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학년 학생, 9개 학급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 운영 중

현장 실습 운영으로 자기 생명 보호 능력,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

오포초등학교(교장 이동섭)는 7월 4일부터 7월 22일까지 경기 광주 서브마린 수영장에서 생존수영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오포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을 향상하고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해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며, 3,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9개 학급에서 실시한다.

생존수영 교육은 4차시 이론 교육과 6차시 현장 실습, 총 10차시로 진행되고 학년별 여건과 수준에 맞게 운영된다.

이론 교육에서는 VR을 활용하여 물놀이 안전과 물의 특성 이해하기, 물에서 호흡하기 등을 학습하고 인명구조법 실습을 통해 생존수영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한다. 또한 현장 실습에서 물에 적응하기, 물 속에서 호흡하기, 기구를 활용한 생존 뜨기, 맨 몸 생존 뜨기 등을 학습하며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직접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동섭 교장은 “이번 생존수영 교실 운영을 통해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뿐만 아니라 학생 건강을 증진하고 기초 체력을 향상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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