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초등학교(교장 김미영) 티볼 선수단은 7월 7일(목) 광주초등학교에서 열린 광주하남 학교스포츠클럽축제 티볼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를 위해 선수단은 등·하교시간을 이용하여 수비와 타격 연습을 꾸준히 하여 실력을 키워나갔다. 총 6개교가 참여하였으며 결승 경기에서 나룰초를 상대로 끝내기 홈런으로 9대 8 승리를 거두어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티볼대회에 대한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평소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개인기와 팀워크가 이뤄낸 뛰어난 기량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경기의 승패를 떠나 선수단은 자신의 역할에 책임을 다하여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모두가 하나 되어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실수를 하더라도 격려해주고 의지를 북돋아주며 상대팀을 배려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학교 스포츠 클럽 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애교심과 학교공동체로서 하나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서로 간의 존중과 배려의 가치관을 내면화하여 인성을 함양하고 󰡐꿈󰡑과󰡐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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