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암읍 연곡2리 새마을회는 지난 18일 연곡리 57-13 일원에서 마을회관 신축 건립을 축하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동헌 시장과 방세환 광주시장 당선인, 임종성 국회의원, 박용화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인사 말씀 및 테이프 커팅 순서로 진행됐다.

연곡2리 마을회관은 2011년 1월 연곡1·2리 행정구역 분리 후 마을회관이 없는 마을 주민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2019년 1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8억원을 지원받아 착공됐다.

마을회관은 1층 경로당 및 주방, 2층 회의실 등으로 부지 면적 847㎡, 건축면적 92.25㎡, 연면적 146.25㎡의 지상 2층 콘크리트 구조물로 지난 2020년 4월 완공됐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준공식을 개최하지 못했다.

홍랑선 연곡2리 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을회관이 지어진 후 준공식 개최에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바쁘신 중에도 축하하러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마을회관 준공식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