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부터 ‘알찬 밀키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알찬 밀키트 지원사업’은 40가구에 4가지 밀키트 제품을 월 1회 택배 배송하는 사업으로 중‧고등학생이 홀로 식사 준비를 해야 하거나 장애 등으로 복잡한 요리가 불가능한 가구에 요리에 필요한 모든 준비된 재료가 들어가 있는 밀키트를 제공함으로써 간단한 조리로 식사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알찬 밀키트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오포읍 1인 1계좌 후원금과 SY푸드의 지원으로 관내 사업체가 주민들과 상생하는 모범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권용석 읍장은 “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가난의 장기화를 막고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알찬 밀키트 지원사업이 대상자들의 식사 해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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