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일반고 초월고등학교(교장 김선영)에서 지난 5월 16일(월요일)부터 27일(금요일)까지 매일 아침 8시부터 40분간 초월고 2층 도서실에서 아침독서를 실시했다.

초월고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하여 매일 현장 소독 및 환기까지 힘써 최대한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힘썼다고 한다.

초월고 전 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49명의 인원이 아침독서 활동을 수료하였다. 직접 읽을 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독서'를 실천하기 위하여 진로와 관련된 책이나 혹은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들은 관심 분야의 책을 선정하여 독서 활동을 펼쳤다.

독서 전에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책을 선정한 이후, 단순히 시간을 지키며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매일 감명 깊은 구절을 적으며 그 이유를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논리적으로 주장을 펼치기 위한 기법을 익히기 위해 1일 독서토론을 진행하여 책에서 나누고자 하는 이야기를 기법을 적용하여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소감에 따르면, “단순히 책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는 것보다, 다양한 발문을 통하여 다방면으로 책에 접근하고, 희망하는 진로를 이야기 속 인물이나 이야기와 자신을 연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으며, 아침에 독서라는 목적을 가지고 자원하여서 모인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활동에 참여했기에 즐거웠다.”

광주 초월고(교장 김선영)는 코로나19 회복을 위해 학습에 힘쓰며 꿈을 찾아가는 데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며 최선을 다하는 농어촌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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