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천초등학교(교장 오재선)에서는 27일 (금) 제 35회 세계금연의날 을 맞이하여 흡연예방 매직쇼를 관람하였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매직쇼 관람을 통해 자연스럽게 흡연을 예방하는 마음을 갖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번천초등학교는 2018년 흡연예방실천학교 심화형 운영을 시작으로 5년째 전교생 대상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건강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2022년도는 5월 4일 학부모와 학생 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등굣길 흡연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체험 중심의 흡연예방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프로 마술사의 오프닝 공연으로 마술과 함께 직접 흡연, 간접흡연, 3차 흡연의 위험성과 피해를 알고 내 몸을 상하게 하는 담배 속 유해물질을 알아보는 시간, 흡연예방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나와 내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비흡연 선포식 등의 교육활동이 이루어졌다.

흡연예방 매직쇼를 관람한 학생들은 “우리 주변에 흡연을 하는 어른들께 금연을 하시도록 말씀드리겠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하였다. 또 “직접흡연 뿐 아니라 간접흡연도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중에 커서도 절대로 담배를 피지 않아야겠다.”고 손을 굳게 잡고 다짐하였다.

번천초등학교 오재선 교장은“우리 어린이들이 공연 문화 관람을 통해 예술성과 문화감수성을 키우고 금연 의지를 다진 것을 칭찬합니다”라면서 어린이들을 격려하였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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