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인승 대형버스 2대로 등교 4회, 하교 3회 운행

원거리 통학 학생 통학 부담 감소 및 학교 주변 교통안전 확보

오포초등학교(교장 이동섭)는 5월 2일부터 통학버스(45인승, 2대) 운행을 시작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도교육청 학생통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3월부터 통학버스운영위원회 협의를 통해 마을별 노선과 운행 횟수, 승하차 지점을 정하고, 4월에는 통학버스 계약 심사와 임차용역 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여, 5월부터 운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올해는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버스업체의 영업 기대심리로, 학교와 버스 업체 간의 통학버스 임차용역 계약을 하기에 쉽지 않은 환경이었다. 하지만 통학버스운영위원회에서 버스노선 및 운행횟수 등의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계약 담당자의 발 빠른 대처로, 업체와의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45인승 버스 2대를 배정받아, 아침에는 4회 운행을 하여 160여명의 학생이, 오후에는 3회 운행을 하여 90여명의 학생이 통학버스로 하교를 하는 등, 작년보다 많은 학생들이 통학버스를 이용하여 등 ․ 하교를 하고 있다. 또한 각 버스에 동승하고 있는 승하차 도우미 선생님의 활동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동섭 교장은 “통학버스 운행을 통해 원거리 통학 학생들의 통학 부담을 감소시키고,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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