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매곡초등학교(교장 정순태) 3학년 학생들은 5월 2일(월)부터 5월 9일(월)까지‘흙과 나의 어울림’이란 주제로 광주혁신교육지구 마을학교 체험프로그램 도자기 만들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마을학교 체험프로그램이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광주시청 대응 사업으로 광주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그동안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체험활동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학교 안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응이 좋았다.

3학년 학생들은 연기선(도예가) 마을강사와 함께 광주의 도자기 역사를 배우고, 다양한 도자기의 재료와 모양을 살펴본 뒤 직접 흙을 성형하여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주매곡초 3학년 한 학생은 “그동안 친구들과 현장체험학습을 많이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친구들과 흙을 만져보고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어서 즐거웠고 내가 만든 도자기가 어떤 모양으로 나올지 기대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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