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광주에 있는 초월고등학교에서 꿈의 대학 거점형 학교로 열린 대학교수들의 강좌를 타지역 학생 들이 듣고 있다.

광주 초월고등학교 에서는 꿈의대학 거점형 학교로서 2개의 강좌가 14일에 개최되었다.

매년 경기꿈의대학은 코로나로 인하여 여러가지로 힘든 분위기 가운데 학교에서도 거점형 학교를 운영하는것이 쉽지 않았지만, 광주하남 지역의 학생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2개의 강의가 무사히 열렸다는게 학교측 설명이다.

초월고(교장 김선영)는 배움을 추구하는것이 초월고 학생뿐 아니라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초월공동체' 란 학교 비전에 맞추어 누구든지 배움을 원하는 학생이 있다면 얼마든지 배움의 터전을 열어주어야 한다고 전했다.

경기꿈의대학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시행하여 지역별 대학들의 강의를 통해 진로 및 꿈을 찾고자 하는 경기도 고등학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2017년부터 시행된 프로그램이다.

꿈의대학이란 업무협약을 맺은 대학이나 기관에서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려줌으로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희망하는 것을 선택하여 수강하고 융합적 사고력과 진로를 개척 역량을 신장시키는 학생중심 교육이다.

광주 초월고등학교에서는 올해 경기꿈의대학에 64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참여한 강좌는 8주간 이뤄질 예정이며 이수를 하게 되면 생활기록부에 참여에 관련된 내용이 기록이 될 예정이다.

경기꿈의대학으로 아이들의 꿈을 찾아줌과 동시에 관심있던 분야에 선택의 폭을 넓혀줌으로서 아이의 시야를 넓혀줄수 있다는 견해로 배우고자 한다면 스스로 학습을 할수 있는 자율교육에 한걸음이라고 학교측은 전했다.

초월고 최인혁 교사는 "팬데믹 시대에 굴하지 않고 배움을 추구하는 아이들이 있어서 꿈의대학 관리교사로 활동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포기하지않고 이수를 끝까지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다" 라며 학생들을 안내해주고 격려해주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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