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 심는 활동으로 자연의 소중함과 기후 위기 대응 교육까지 확대

초월초등학교(교장 유재윤)에서는 4월 7일(목)부터 녹색교육 및 공동체 생활의 일환으로 전교생 대상 다육이 심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학교 공동체인 학부모님들과 함께 등굣길의 꽃길 가꾸기 활동으로 봄꽃을 심었다.

이번 초월초 다육이 심기 체험학습은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다육이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 심는 방법, 관리 방법에 대해 가르치고, 직접 흙과 식물을 만져보면서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기후 위기 대응 교육까지 확대할 수 있는 자연 체험의 시간이 되었다.

또한, 학부모님들과 함께 등굣길 꽃길 가꾸기를 위해 나무 화분에 봄꽃을 심으며 “우리 아이들이 등하굣길에서 꽃처럼 밝고 예쁜 모습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재윤 교장은 “체험활동이 제한되어 있는 코로나19 시대에 전교생이 다육이를 심어보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식물에 대해 배우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이 작은 경험이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건강한 성장에 꼭 필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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