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9만 광주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풀뿌리 지방자치의 발전과 광주시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29만 광주시민 여러분!

제6대 광주시의회가 후반기의 돛을 힘차게 올렸습니다.

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국제적인 금융위기로 인한 경제침체와 북한의 지속적인 안보위협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올림픽 등 국제스포츠경기에서 큰 도약을 이루었고 광주시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얻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29만 시민여러분께서 우리 광주시의회와 광주시를 믿고 성원해 주신 결과라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2013년과 후반기의 의정은 시민여러분에 의한, 시민여러분만을 위한 효율적인 의정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를 포함한 8명의 시의원은 당적을 초월하여 하나로 합심함과 동시에 집행부와는 수레의 바퀴처럼 함께 굴러갈 수 있도록 선순환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협조하고 광주시의 발전을 위한 논의와 협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함께 잘 사는 광주시를 만들어 나가고 지역사회의 내실 있는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성원이 더욱 절실히 필요합니다. 시민에게 사랑받는 민의의 전당이 되도록 의원 모두는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고견과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시민여러분 모두가 주변의 이웃과 함께 행복한 계사년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2013년에도 29만 광주시민만을 생각하며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1월

광주시의회 의장 이성규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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