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별로 총회를 따로 개최하여 학부모 만족도 증대

광주푸른초등학교(교장 이현옥)는 학부모 총회를 16일(수)부터 30일(수)까지 진행하고 있다.

2022학년도 학부모 총회 준비를 위해 광주푸른초 구성원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논의를 시작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대면 총회만 진행하기는 어려워졌고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기에는 현장감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의견을 반영해 시청각실에서 학부모회 임원들이 대면으로 참석해 진행하고 줌을 통해 현장과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16일(수) 학부모 총회 당일, 시청각실과 줌에서 학부모 총회를 진행했다. 1부에서는 학교 교육과정 설명 및 각종 연수가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학부모 총회를 진행했다.

또한 학급별 총회는 22일(화)부터 학년별 일정을 정해 줌으로 진행했는데, 이는 자녀의 총회 일정이 겹치지 않게 하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함이었다. 학급별 총회에서는 담임선생님과 학부모님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 상담 및 학급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광주푸른초등학교 이현옥 교장은 “블렌디드 학부모 총회를 준비하면서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다양한 노력을 하였고 줌으로 이루어지는 학급별 총회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광주푸른초등학교의 학급별 총회는 3월 30일(수)까지 학년별로 이루어지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해 나갈 것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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