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화여자중학교(교장 최진복)부설 지역공동 영재학급은 지난 20일 영재학급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수료식을 가졌다.

경화여자중학교부설 지역공동 영재학급은 광주시내 중학교 1, 2학년 학생 20명의 학생들에게 앞서가는 영재교육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7명의 지도교사가 토요휴업일,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발명관련 수업, 프로젝트 수업, 각종 체험학습, 봉사활동 등 연간 총 146시간을 운영해 왔다.

2012학년도에는 2011학년도에 이어 KAIST IP영재기업인 교육원(2명), POSTECH 차세대 영재기업인 교육원(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또 제25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은상,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특별상, 동상 등 전국규모 대회에서 45명 수상, 2012 경기도 청소년상(과학기술부문, 경기도지사상) 수상, 2012년 발명장학생 2명 선정(일본 발명문화체험) 등 다시한번 발명명품학교 특별한 쾌거를 이뤘다.

최진복 교장선생님은 “경화여중 영재학급을 통해 발명에 대한 보다 높은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고, 영재학급에서 배운 지식을 통해 남을 배려하고 봉사하는 성실한 사람으로 거듭나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기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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