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회 김성호 회장과 회원 일동은 지난 20일 광주시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해 달라며 연탄 2천장(1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특히, 이날 개신회 회원들은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 회장은 “연탄으로 겨울을 지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연탄 배달을 통해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권용석 읍장은 “연탄 기탁에 직접 배달 봉사까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겨울만 되면 연탄 때문에 힘든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개신회는 광주시에 직장을 둔 충북대학교(충북 청주시 개신동) 졸업생 모임으로 매년 쓰레기 줍기, 성금 기탁 등 광주시를 위한 봉사활동을 가족들과 함께 실천하고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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