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6개 단체로부터 받은 후원금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바르게살기협의회의에서 마련한 기금과 광주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2천270㎏(10㎏, 227박스)을 구입해 저소득층 및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227가구에게 전달했다.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매년 관내 지역사회 단체와 주민들의 참여로 직접 담갔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김장김치 완제품을 구입해 배부했다.

정명구·이선열 공동위원장은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 참석해 주신 소병훈 국회의원님과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사회단체와 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하나가 되어 지역주민들의 행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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