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찾아가는 ‘8090 오! 해피데이’ 장수어르신 생신축하연 행사를 가졌다.

찾아가는 장수어르신 생신축하연 ‘8090 오! 해피데이’ 행사는 초월읍에 거주하는 만 80세, 90세를 맞이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가정을 방문해 생신을 축하하며 기쁨을 함께 나누는 사업이다.

이날 생신축하연은 팔순을 맞은 산이리에 거주하는 박 어르신으로 “생각도 못했는데 지역의 좋은 이웃들이 차려주는 생일상을 받으니 감격스럽고 행복하다”며 자리를 함께한 협의체 위원의 손을 꼭 잡았다.

이에 대해 구정서·김진구 공동위원장은 “작은 정성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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