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문재인후보 선거대책위원회와 선거운동원들이 폭설이 내린 5일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눈 쌓인 시내거리 제설작업에 나섰다.

문재인후보 선대위관계자와 선거운동원들은 오후1시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눈발이 거세지고 차량들이 거북이운행을 계속하자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역동사거리에서 감초당약국 사거리에 이르는 인도와 차도변에 대한 제설작업을 3시간 동안에 걸쳐 진행하였다.

미끄러운 눈길로 종종걸음으로 지나가던 시민들과 주변 상인들은 민주통합당 문재인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함께 제설작업을 나서자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며 고마운 마음을 표시하며 반가워했다.

광주시 문재인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앞으로 눈이 오면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제설작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주민에게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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