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재석 회장의 중앙회장 선출로 공석이 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이하 경기도회) 회장 보궐선거에서 박원준(한일포장 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 선출됐다.

5일 오전 11시 수원 호텔캐슬에서 치러진 경기도회장 보궐선거는 경기도 전문건설 5천5백명을 대표하여 선거에 참여한 운영위원 118명 가운데 박원준 부회장은 73표를 얻어 45표를 획득한 견경수 안성시운영위원장을 제치고 당선되었다.

임기는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10월 31일까지다.

이날 경기도회장으로 당선된 박 원준 회장은 "인적쇄신을 통해 원칙에 따라 운영되는 경기도회를 만들 것"이라며 "회원사들의 일거리 창출과 투명한 예산 운영해 회원사간의 소통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원준 회장은 2006부터 2009년까지 남양주시협의회 1대 위원장과 지난 2000년부터 경기도회 6~9대 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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