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광주시청소년수련관 등 학교시설 복합화 연수 진행

학생과 주민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동탄 중앙이음터와 다원이음터 방문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은 지난 11일, ‘광주혁신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화성시 동탄 중앙이음터와 다원이음터를 방문해 학교시설 복합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광주시청, 광주시청소년수련관, 광주 도시관리공사 등 광주지역 유관기관의 혁신교육 관계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생과 마을주민이 주체가 되어 공동으로 활용하는 ▲메이커스페이스, ▲문화예술 공연장, ▲마을 돌봄센터, ▲도서관, ▲체육시설 등의 공간을 직접 둘러보고 기관장의 설명을 청취했다.

광주시청 혁신교육팀장(이민정)은“오늘 연수를 통해 학교를 지원하는 마을교육공동체는 지속가능성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며 “앞으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광주시가 협력해 운영하는 광주시혁신교육협력지원센터를 활용해 너른고을 마을학교의 탐방프로그램, 마을강사, 마을배움터 프로그램을 지속 가능한 시스템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라고 전했다.

한정숙 교육장은“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지구 시즌 Ш는 관이 아닌 학교와 마을이 혁신교육의 주체가 되는 만큼 마을교육공동체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광주시 관계기관들과 함께 협력해 마을교육공동체가 다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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