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팩토리 마굿간’ 공연팀 현장 공연 및 실시간 온라인관람

질병관리청 후원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주관 청소년 대상 뮤지컬 공연

광주광남중학교(교장 김기군)은 15일, 질병관리청이 후원하고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주관하는 청소년 대상 성교육 및 에이즈 예방 뮤지컬 공연을 관람했다.

지속된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대면 교육 및 다양한 체험과 관람 활동이 어려운 환경에서 제한적이나마 청소년 대상 성교육 및 에이즈 예방 뮤지컬 공연을 통해 주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공연은 질병관리청이 후원하고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주관한 가운데 전문극단 ‘문화팩토리 마굿간’이 전국 중ㆍ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 40회 공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성교육과 에이즈 예방 관련 내용을 전문극단의 뮤지컬 공연으로 새롭게 경험할 수 있어서 학생들의 관심도와 호응이 높았다.

공연은 1개 학급의 현장 관람과 나머지 학생들의 실시간 온라인 관람(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온라인으로나마 전교생이 시청하며 현장 공연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김기군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체험이 어려운 시기에 제한적이나마 뮤지컬 공연으로 성교육을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여건에 따라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며, 다음에는 더 많은 학생이 현장에서 즐겁게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되길 기대해 본다.”라고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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