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친구 사랑, 인권교육, 아동학대 및 가정 폭력 예방 교육 등 실시

학교폭력 근절을 핵심과제로 추구하는 도척초등학교(교장 이상복)는 지난 9월 둘째 주(9.6.~10.), 학생ㆍ교직원ㆍ학부모가 함께 실천하여 시민적 인성을 기르는 “2학기 인성교육 실천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인성교육 실천주간은 분야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바른 언어 사용 서약식을 시작으로 바른 언어 깃발 세우기, 친구야 사랑해 애플 데이, 학교폭력 예방 그립톡 만들기, 가정과 함께하는 SNS 데이, 예쁜 노랫말 동요 음악회, 바른 언어 사용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등교 시간에 진행한 ‘바른 언어 사용 캠페인’은 학생이 직접 주도하는 프로젝트로 계획·진행되었으며 사이버 언어폭력 및 생활 속 사소한 장난이나 괴롭힘도 학교폭력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바른 인성 언어 사용으로 학교폭력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학교 풍토를 조성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상복 교장은 “이번 2학기 인성교육 실천주간 운영은 실천과제 중심의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 및 시민적 인성을 함양하고 교직원·학생·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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