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도자공예가, 박물관 학예사 등 다양한 직업 세계 탐색경기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은 지난 3일, 경기도교육청과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이 경기꿈의대학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2학기부터 광주ㆍ하남지역 강좌를 개설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기도교육청과 한국도자재단은 ‘경기꿈의대학’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 및 지원과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및 정보 교환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한국도자재단은 2021년 2학기 ‘유럽 도자기와 포슬린’ , ‘도예가의 작업 노트’ 등 도자공예와 박물관 직업교육ㆍ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개설하였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라이브(LIVE)를 병행하여 강연 및 작품 감상, 실습, 발표 등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2학기 운영을 통해 향후, 도자공예가, 박물관 학예사 등 다양한 직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직업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강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정숙 광주하남교육장은 “경기꿈의대학은 학생이 교과 지식 위주 학습에서 벗어나 배움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 선택하고 경험하는 다양한 교육 경험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 등 미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다.” 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 경험의 기회 제공을 확대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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