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안팎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모두가 행복한 꽃으로 변화

도척초등학교(교장 이상복)는 2학년 교실에서 인성교육을 주제로 주제중심 재구성 수업을 실시한다.

이번 수업을 통해 작년에 초등학교를 입학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친구들과의 어울림이 부족했던 2학년 학생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의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도 함께 웃고 배우고 나누면서 모두가 성장하는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수업의 테마는 “얘들아, 가보자~ 여름 너머로!!!”이다. 여름 너머로의 의미는 학생들이 교과서 안팎의 체험활동을 통해 통합적 사고력을 신장하고 마음을 키우고 공감하며 자신의 효능감을 고취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

총 4일간 진행되는 수업은 ▲1일차 <쿵푸 아니고 똥푸> 독후활동 ▲2일차 생태교육「푸르름 속에 커가는 우리들~」, 스토리텔링 창의력 수학 교육「앗, 수학~, 아~하 수학」▲3일차 「꽃처럼 예쁜 우리」라는 주제로 꽃바구니, 토끼 머리띠 만들기 ▲4일차 「나는야, 환경 지킴이」라는 주제로 나만의 컵 만들기, 칼림바 연주로 진행된다.

각각의 수업은 학생들이 생태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자신감, 문화 예술적 소양과 감수성 등을 향상시키고자 계획되었다.

도척초등학교 이상복 교장은 “이번 수업은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이라는 주제에 알맞은 활동을 재구성하여 개인의 잠재력과 다양성을 키워주고 창의융합적 사고를 기르게 함으로써 모두가 수업의 주인공이 되는 미래 교육을 향해 나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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