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 생태계 강화

광주광명초등학교(교장 한만정)는 광주시 혁신교육협력지원센터와 함께 6월 2일(수)~6월 18일(금),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마을강사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광주시 혁신교육지구 시즌Ⅲ(2021~2025) 실현을 위한 마을별 프로그램으로 동화작가 김소옥 마을강사가 1학년 교실을 방문하여‘독후표현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1학년 교육과정에 맞추어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되며, 독서를 통해 저자의 생각을 자신의 생각으로 끌어오는 여섯 단계인‘자연스럽게 생각하기, 생각에 찬성하기, 다르게 만들기, 주인공처럼 느끼기, 내 생각으로 말하기, 문장과 함께하기’활동으로 현명한 독자로의 성장을 도모한다.

재미있는 그림책을 읽고 나만의 상상 모자와 상상책 만들기로 구성된 1~2차시 수업을 시작으로 3~4차시까지 1학년 어린이들의 지적 호기심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발문과 북아트 등 재미있는 활동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광명초 마을강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1학년 학생은 “동화작가 선생님께서 그림책을 읽어 주시고 친구들과 상상 모자와 상상책을 만들어서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다.

광주광명초등학교 교장(한만정)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으로 현장체험학습을 갈 수 없지만 우리 어린이들이 흥미롭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을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게 되었다.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해 혁신교육 생태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 활동으로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워 미래 혁신을 이끄는 자기주도적인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하였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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