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교육도서관과 연계 독서논술토론분야의 강사 섭외

도궁등학교(교장 김경자)는 6월 4일(금)부터 6월 25일(금)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4회 경기광주교육도서관과 연계하여 독서논술토론분야의 강사를 섭외, 3학년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이번 교육은 친구들과 책 내용에 대한 느낌과 생각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자기 이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더불어 즐거운 마음으로 협력하는 자세를 배우게 되어 올바른 인성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였다.

’도담도담 마음 놀이터’ 프로그램은 소통이해, 공정 자존감, 생명 존중과 책임감, 가족애 행복 이라는 총 4가지 주제 내용으로 계획하였다.

‘소통이해’주제로 한 강의는 책 [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을 읽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친구의 감정을 소중히 여기는 방법에 대해 북아트를 활용하여 흥미롭게 접근해보는 활동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림을 그려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보니 훨씬 쉬웠다.”, “책을 읽고 나서 가족들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미니북을 만들어 표현해보고 발표를 하니 가족을 더 잘 이해하는 좋은 체험이었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김경자 도궁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독서생활화의 동기의식을 부여하고 다양한 독서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라 생각하며 나아가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독서교육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