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지원초등학교(교장 백원렬)는 5월 28일 2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곤충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곤충체험교실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광주시 곤충 농가가 학교로 출강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새로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광주시는 1인 1 곤충 키우기 캠페인을 통한 반려 곤충 보급 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천하장사 장수풍뎅이 △나도 나비 박사 △메뚜기랑 뛰어놀자 등의 주제로 반려 곤충 활용 프로그램 개발 보급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지원초등학교에서는 ‘천하장사 장수풍뎅이’란 주제로 교육교재와 곤충사육 키트를 활용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백원렬 교장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한 사업을 통해서 곤충 기르기는 우울감은 감소와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라며 “이번 시간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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