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인덕학교에서 ‘광주혁신교육지구『문학동네』’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가정의 달 5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지역사회와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매달 진행되는 인덕학교 중·장기 프로그램으로‘가족’을 주제로 감성교육 및 공예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5월 20일에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플러스’공예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준비하며 만드는 과정을 통해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매주 월, 목요일에는 감성교육인 ‘재미있는 책과 마음’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교외 체험활동이 어려운 이 시기에 방역 수칙을 지키며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활동을 줌(ZOOM)을 통한 쌍방향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덕학교 교장은 “문학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인식하고 바르게 표현하는 것은 청소년기의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 “가정의 달을 맞아 나의 마음과 내적인 모습을 발견하고 주변의 가족, 친구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