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공간을 활용한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공연터 조성

예술교육의 경험을 통해 자아정체성 확립과 감수성 향상에 기여

역동초등학교(교장 강옥기)는 학생들의 일상적 예술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예술공감터 ‘역동 어울림 공감터’를 조성하였다.

이 사업은 2021년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 학생 누구나 참여하여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공연터를 조성하고, 예술교육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아정체성 확립과 감수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역동 어울림 공감터는 학생자치회가 주체가 되어 역동초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하는 학생주도형 예술 향유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자발적인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치고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기르며 다른 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소통과 공감 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본교 특색사업인 ART 교육과 연계하여 1인 1악기 교육, 예술 강사 협력 수업, 열린 무대 운영 등과 발맞추어 문화 예술적 재능을 갖춘 꼬마 예술가들의 자율적 신청에 의한 버스킹 무대 및 학급별 교육 공연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역동초등학교 강옥기 교장은 “예술공감터 조성으로 문화예술을 능동적으로 이해하고 스스로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기 주도적 능력 신장과 타인의 공연을 보면서 칭찬하고 격려하는 태도가 형성되어 바람직한 학교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지역 네트워크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연 및 전시를 기획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즐기고 나누며 표현하는 일상적 예술 향유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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