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수)부터 한주간 생태·환경교육 및 공동체생활 교육 진행

다육이 심는 활동으로 자연의 소중함과 정서적 안정감 체험

초월초등학교(교장 유재윤)는 4월 21일(수)부터 한 주간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태·환경교육 및 공동체 생활의 일환으로 다육이 심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초월 다육이 심기 체험은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것으로 다육이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과 심는 방법,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이 각 교실에서 실시되었다. 이후, 운동장 스탠드에서 직접 흙과 식물을 만져보고 화분에 심는 활동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자연 체험의 시간이 되었다.

이 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다육이가 작고 화분도 작아서 쉽게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직접 심어보니 힘들었어요. 하지만, 다육이가 잘 자라도록 물도 잘 주고 잘 키울 거에요”라고 말하며 자신이 심은 화분을 보며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유재윤 교장은 “체험활동이 제한된 코로나 19 시대에 전교생이 다육이를 심어보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작은 경험이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건강한 성장과 시민교육에 꼭 필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