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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람초, ‘등굣길 음악회 언택트로 개최하다’전교생의 ‘꿈’과 ‘끼’ 키움의 등굣길 음악회 운영

시국에 맞춘 음악회를 영상으로 즐기는 새로운 방식 도입

한아람초등학교(교장 정선이)는 코로나로 인하여 잠정 중단되었던 등굣길 음악회 12월 24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영상 촬영, 촬영 영상 제출, 중앙 현관에 위치한 홍보 TV에 방영이라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여 진행했다. 학교에서는 그동안 아침 등굣길에 다 같이 모여서 관람하며 등굣길 음악회를 진행했으나, 코로나 상황에 따라 기존 방식을 과감히 포기하고 현 코로나 상황에 맞는 더 적합한 방식(촬영본 감상)을 취했다고 전했다.

기존에는 매달 주 2회 정문 앞 ‘등굣길 음악회 신청란’에 신청자를 받은 후 신청한 학생들이 아침 등굣길에 무대를 펼치고 학생들이 직접 관람하고 즐겼다면, 이번에는 같은 방식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하지만, 음악회를 영상 촬영과 녹화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고 영상을 통해 즐긴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새로운 시도의 첫 촬영은 한아람초 등굣길 음악회 무대에서 11/2(월) 13:10에 1학년 8반 김태인 학생의 네잎 클로버 노래 부르기로 시작을 알렸으며, 3학년 2반 김소윤 학생이 직접 연주한 마림바 연주 영상으로 새로운 시작에 힘을 보탰다. 그 후로도 1학년 2반의 추민지 학생이 ‘모모랜드의 암쏘핫’에 맞추어 자신의 춤을 선보였으며 3학년 2반 장은하 학생의 경우에는 26회 KBS 창작동요제 대상 노래인 ‘꼭 안아 줄래요’를 부르며 참가하여 코로나 속에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또한 한아람초의 최고 학년인 6학년 4반 이윤채 학생은 널리 알려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인 ‘언제나 몇 번이라도’를 칼림바로 연주하여 후배 학생들에게 음악적 귀감이 되었다.

학생들은 작년처럼 아침 등굣길에서 오프라인 관람으로 즐기는 대신에 교실에서, 가정에서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구글 링크)으로 관람하는 것에 금방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은 참가자들의 연주 및 공연하는 모습을 즐겁게 관람하며 그들의 열정과 실력에 감탄하였으며 또 다른 무대를 기대하는 눈빛을 보였다. 코로나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학교 내에서 음악과 학생들의 끼를 함께 나누고 즐길 기회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에게 큰 위안을 주고 있다.

학교에서는 등굣길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이 잠재된 끼와 소질을 발휘하고 악기 연주 경험을 통하여 창의⋅감성 교육이 강화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등굣길 음악회에서 다양한 예술 교육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소질 계발 및 특기를 신장할 수 있는 하나의 장으로 자기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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