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더위쉼터를 활용 못함에 따른 대안으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을 통해 ‘광주시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취약계층 어르신 냉방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하였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동헌. 민간위원장 변윤정)가 코로나19로 인한 무더위쉼터 폐쇄와 장마로 인한 높은 습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및 고령부부 등을 위해 이동식에어컨 40대(2,000만원상당)를 보급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광주시청의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광주시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취약계층 어르신 냉방기기 보급사업’은 관내 독거노인과 고령부부 등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날 에어컨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위쉼터도 못가고 장마기간 까지 겹쳐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힘들었는데 에어컨을 전달받아 시원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동헌 위원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관내 어르신들이 폭염과 장마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냉방기기를 지원하게 됐다“ 며 ”관내 독거노인 및 고령부부 뿐만 아니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고민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변윤정 위원장도 “관내 독거노인 고령부부들 뿐만 아니라 관내 취약계층을 광주시와 읍면동 협의체를 통해 협력하고 연계하여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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