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광주 태전초등학교(교장 정순태)에서는 24일(화)에 태전초등학교 전교생 62명과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하는 ‘위로의 크리스마스 with 좋은나무 앙상블’음악회를 실시했다.

위로의 크리스마스 with 좋은나무 앙상블은 태전초 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연수를 클래식 콘서트 형식으로 실시하고, 바이올린 듀오의 연주를 통한 힐링콘서트를 통해 일반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와 문화적인 감성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태전초등학교에서는 좋은나무 앙상블(바이올린 듀오)연주를 통해 발달장애아를 자녀로 키우고 있는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장애인에 대한 차별 및 편견을 없애고 일반학생과 장애학생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음악회에 참석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한명은 “장애를 둔 어머님의 이야기와 좋은 나무 앙상블의 음악을 들으면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장애를 가진 친구들과 앞으로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 광주태전초등학교 정순태 교장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좋은나무 앙상블｣ 공연이 학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주었으리라 생각하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사회적 통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