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의원, “교통인프라 개선 및 교통안전 강화 기대”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대상 사업은 태전IC 도로확장 사업 5억원, 역동ㆍ장지동ㆍ직동 등 주요IC 자동염수살포장치 설치사업 5억원이다. 소 의원은 “2020년도 국비 확보에 이어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인해 광주의 교통인프라가 개선되고, 교통안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태전IC 도로확장 사업은 국도45호선에서 국도3호선을 이용하기 위한 태전IC 램프에서 성남방면으로 합류하는 구간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가속차로를 추가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성남방면 1개 차선을 추가 확보하여 교통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IC 작동염수살포장치 설치사업의 경우 겨울철 강설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역동ㆍ장지동ㆍ직동 등의 5개 사업대상지는 도로와 도로가 만나는 IC이다. 높은 경사도(5~8%)로 인해 동절기 강설 시 차량통행이 쉽지 않고, 강설 이후 제설차량 투입이 늦어지면 제설차량 진입 자체가 어려워 신속한 제설이 요구되는 구간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겨울철 강설에도 선제적인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소병훈 의원은 “광주는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주거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교통환경은 여전히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광주의 교통인프라 확충과 광주시민의 교통안전 강화 및 교통복지 실현 등의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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