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단장 전종덕)은 지난 4월17일 체결한 업무협약 사업 일환으로 남한산성 역사문화 교원연수를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5일간 남한산성 행궁 좌승당에서 실시하고 있다.

초,중등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의 역사에 대한 이해와 수업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국난극복 역사현장 남한산성에서 강의, 문화체험, 현장답사 등 다양한 연수방법으로 연수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교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남한산성의 역사, 남한산성 국왕행차, 현절사와 숭렬전 제향, 남한산성행궁 답사, 성곽답사, 남한산성 식생답사, 남한산성 문화재 답사, 실학박물관 답사 등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답사함으로써 생생한 역사의 숨결을 느끼는 역사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김규성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국난극복 현장에서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살아있는 역사교육 연수가 될 것이다” 며 “아울러 연수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현장체험위주의 역사교육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이번 연수에 참석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하다고 하면서, 연수 장소뿐만 아니라 연수프로그램도 다양하고 강사진도 좋아 매일 즐겁고 유익한 연수가 될 것 같다” 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김유림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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