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일(금) 14:00부터 17:00까지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아트홀 소극장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원 및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2019 장애학생 문화예술축제인 ‘단비(단하나의 비상)’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단비축제는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춘경)이 주최 ․주관하고,「경계를 넘어, 더 넓은 세상으로」라는 주제 아래 광주하남 장애학생들의 오케스트라, 뮤지컬, 합창, 난타, 댄스, 피아노 독주 등 문화예술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10월 31일(목) 10:00부터 11월 1일(금) 17:00까지 남한산성아트홀 제2전시장에서는 장애학생들 예술작품 및 수업산출물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단비(단하나의 비상)축제는 광주하남 특수학교, 특수학급 학생과 일반학생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식개선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계획되었으며, 장애학생들이 방과후학교, 학생문화예술 동아리활동을 통해 익힌 악기연주, 난타, 댄스, 뮤지컬, 오케스트라, 합창, 사물놀이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며,

남한산성 아트홀 제2 전시실에는 관내 장애학생들의 미술, 공예 및 다양한 수업산출물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남한고등학교의 일반학생과 장애학생이 함께하는 뮤지컬은 남한고등학교 학생동아리활동을 통해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통합교육의 표본을 보여줄 것이다.

김춘경 교육장은 “단비축제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방과후학교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오케스트라, 댄스, 사물놀이, 뮤지컬 등의 방법으로 장애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채우는 시간이 되길 기원하고, 일반학생과 함께하는 뮤지컬 공연 등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통합교육 및 장애인식개선의 기반이 되어 광주하남의 단비축제가 높아가는 가을 하늘 속 풍성하고 유익한 행사가 되기를 바래본다”고 기대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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