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춘경)은 10월 29일(화), 2019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의 거점학교인 곤지암초등학교에서 학생주도형 훈련을 실시하여 교육공동체의 안전 의식을 키웠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2019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은 경기도교육청 특색 훈련인 ‘학생주도형 훈련’을 통한 각 급 학교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하여 곤지암초등학교를 거점학교로 하여 운영된다.

이번 훈련은 실제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한 훈련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안전 의식을 키우기 외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2019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의 2일차 훈련으로 진행된 학생주도형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대응 훈련 ▲방독면 착용법 훈련 ▲실험실습 안전송, 포르말린 유출 사고 뉴스 동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되었다.

실제 교육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3교시 과학수업 중 약품 보관 진열장이 넘어져 보관 중인 포르말린이 누출되었을 때의 상황을 가정하여 생동감 있는 훈련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상황 발생 시 즉시 대피 후 방독면 착용법을 배우고 직접 착용하는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의 동기유발을 위해 제작된 실험실습 안전송을 따라 불렀고, 포르말린 유출 사고 관련 뉴스를 시청하여 안전 의식을 키웠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춘경 교육장은 “‘훈련은 실전처럼, 실전은 훈련처럼’이라는 말이 있듯이 학교 현장의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교육의 주체인 학생주도형 훈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어 더욱 가치 있는 훈련이었다. ”라고 강평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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