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초등학교(교장 장재동)에서는 아빠와 함께하는 행복 캠프를 운영하였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아버지와 자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여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경안초의 30여 가족이 건강 체험 부스(응급 심폐 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체험 등), 요리 체험(아빠와 함께 샌드위치 만들기), 영어 체험(Super Dad)을 함께 참여하며 아빠와 자녀가 서로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온 가족이 함께 손잡고 뛰었던 한마음 대축제로 마무리한 이번 행사에 처음 참여한 학생과 아버지는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서로 나누고 가족에 대한 사랑과 행복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봉사하는 학생과 학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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